웹소설로
사기, 협박 그런 게 가능해?
가능하다.
이거 모르면
웹소설 강의를 시작으로
사기, 협박, 사이버 불링 등
전부 당할 수도 있다.
강의 자체가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강의를 시작으로 후속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기라고는 할 수 없어도 독소 조항 가득한 계약서, 조리돌림을 비롯한 사이버 불링, 협박(출, 작 등) 등. 강의를 시작으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다.
독소 조항 가득한 계약서 : 육체, 정신을 갉아먹는다. 심하면 정신병원 진료받게 될지도 모른다.
조리돌림 : 사이버 불링 당하는 거 한 순간이다. 이 또한 육체, 정신을 갉아먹는다.
협박 : 강의한 강사, 계약한 출판사 등 관계자의 고소 협박 등. 입막음하려는 시도로 상대를 끝없이 괴롭힌다.
기성 작가와 출판사(혹은 일부 직원)가 마음만 먹으면 힘 없는 지망생, 신인 작가에게 압력을 가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물론 반대로 이런 일 전혀 겪지 않은 사람들도 많고 업계 종사자 중 착한 분도 정말 많다.)
누구든 이 글을 읽는다면 독소 조항이 가득한 계약서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지 않고 고소 협박, 사이버 불링, 조리 돌림 등을 당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이다.
세상에 정말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가 있다.
남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되어 눈물 콧물 빼는 날이 올 때도 있다. 미리 알아둬서 나쁜 것 없는 강의, 계약 등으로 사기 치는 사람 특징을 함께 공유해 본다.
법적 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뒤통수 칠 사람의 특징이기도 하니 꼭 기억해두면 좋겠다.
그리고 글을 사랑하는 당신이 포기하지 않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글을 쓴다면 좋겠다.
안 친한 사기꾼의 공통점 (세이노 가르침 중에)
- 흙수저로 태어났으나 투자를 잘해서 떼 돈을 벌었다고 홍보함
- 사는 곳, 고급차 등을 자랑함
- 카페, 블로그 등으로 사람을 끌어모음
- 강의 팔이 혹은 강의하면서 모임을 만들고 회비를 걷고 투자를 꼬드김
- 자기 말만 잘 들으면 부자가 된다고 주장
- 외모와 목소리가 좋은 경우가 많음 혹은 말을 잘함
웹소설 작가가 되게 해 주겠다고? 정말?!
이미 사기(혹은 기만)을 당해본 사람은 <세이노의 가르침>에 나오는 공통점을 보면서 머리가 땡 했을 것이다. 일반 사기뿐만 아니라 웹소설 업계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는 사람이 종종 등장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들린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알고 있는 사람은 위와 같은 사기꾼의 특징을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고 최고 부자인 세이노 님께서 알려준 사기꾼의 공통점이니까 꼭 잘 알아두고 조심했으면 좋겠다.
흙수저로 태어났으나 투자를 잘해서 떼 돈을 벌었다고 홍보함
→ 나는 원래 글을 잘 못썼으나 노력해서 지금 웹소설로 돈을 잘 벌고 있다고 자랑, PR을 한다.
글을 잘 못썼다는 말 대신 순위가 낮았다.
초반에 고생했다.
하지만 해냈다.
나도 해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현재 지망식 혹은 무명작가가 겪고 있는 아픔을 공감해 줄 말을 한다.
혹은 예전에 난 가스라이팅 당하고 무시당했지만 지금까지 꿋꿋하게 살아남 있다는 일화를 들려줄 수도 있다. (극적인 이야기일수록 효과가 좋다.)
처음부터 "나는 천재다, 나는 글을 정말 잘 쓴다." 이런 식의 스토리텔링은 거부감을 준다. 청자에게 전혀 먹히지 않는다.
사람은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더 신뢰한다.
'나도 노력만 하면
저 사람처럼 될 수 있겠지?'
← 이런 근거없는 희망고문 일화는 간절한 사람에게 잘 먹히는 수법 중 하나다.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간절함'을 건드려 친근감을 형성하고, 혹하는 마음이 들게끔 유도한다.
사는 곳, 고급차 등을 자랑함
→ 웹소설로 얼마를 벌었다. 이런 구체적인 언급은 없어도 배우자 차 한 대 정도는 바꿔주었다, 겸업인데 본캐보다 부캐인 웹소설로 더 많이 벌었다, ~을 샀다, ~을 바꿨다 등.
웹소설로 번 돈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다. (그냥 자기 자랑을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다. 강의 → 계약 등으로 이어질 때는 제대로 판단하는 게 도움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바라는 심리가 있다. 이를 이용해 당신도 나처럼 하면(혹은 내가 가르치는 대로 하면) 경제적 이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한다.
SNS 등으로 사람을 끌어모음
→ 카페,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 등 SNS 뿐 아니라 웹소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 업체 등이 있다. 국가지원사업을 받는 곳도 있다.
찾아보면 정말 다양한 곳에서 강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정말 좋은 강사님, 작가님들도 많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니 오해하면 안 된다!)
사기라는 게 법적으로 안 걸리면 그만인 부분이 있다. 자칫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지도 모른다.
[사기죄가 성립하기 위한 구성요건요소]
기망행위, 처분행위, 고의, 불법영득(또는 불법이득) 의사가 필요
→ 법적으로 증명되지 않으면 사기죄를 피해 갈 수 있기 때문에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노리고 교묘하게 이용할 가능성을 조심해야 한다.
※이미 일이 발생했다면 로톡, 방문 등을 이용해 변호사 님과 상담은 필수!
아주 비싼 강의가 아니더라도 국가지원사업을 받는 곳에서도 충분히 발생 가능한 일이다. 예치금, 환급 정책 등 금전적 부담이 적은 강의도 예외라고 할 수는 없다.
어쨌든 사람을 모은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강의 팔이 혹은 강의하면서 모임을 만들고 회비를 걷고 투자를 꼬드김
→ 퀄리티가 좋아서 강의 팔이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강의는 수단으로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사가 일반 사기꾼들처럼 모임 만들고 회비 걷고 투자를 꼬드기진 않아도.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 성사 시킨 다음 고생 시키는 경우는 발생한다.
※ 계약서 내용과 강사가 말하는 내용이 전혀 다를 수 있다. (기성 작가도 다 이런 식으로 계약한다 해놓고 문제 발생하면 신인이라서, 아직 인기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며 탓하기로 변한다.)
반드시 도장 찍기 전에 변호사 상담 혹은 카페에서 다른 작가들과 상의하는 게 좋다.
또한, 자기 뜻대로 일이 성사되지 않을 땐 사이버 불링을 서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른 기성 작가(혹은 지인)를 이용해 수강생이 잘못된 거라고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행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강사의 경우 무명작가, 신인작가보다 지인이 많기 때문에 조리돌림과 같은 사이버 불링을 더 유리하게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참여하는 작가 단톡이라도 있다? 과연 거기서 무슨 말이 나돌까?)
자기 말만 잘 들으면 부자가 된다고 주장
→ 다른 강의, 책, 유튜브 등을 욕하며 자기 말만 잘 들으면 웹소설을 잘 쓸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다른 기성 작가, 강의 등을 자주 욕하는 사람 조심하는 게 좋다.
열심히 소설을 쓰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왜 욕하는 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겠지만 그렇게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또한 '이 업계에서 찍히기 싫으면~'이란 말로 겁을 주기도 한다. (출판사 말 잘 들어라, ~은 조심해라 등)
어떤 업계든 말과 소문이 빠르게 돌지 않는 쪽은 없겠지만.. 처음 작가 일을 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 오래 일 하고 싶으면 조심하라는 조언 같은 말을 한다.
출판사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업계에서 소문 나쁘게 나기 싫으면 행동 조심하라.
이 말이 한편으론 조언이겠지만, 또 한편으론 협박 및 가스라이팅이 될 수 있다.
종이 한 장 차이다.
독소 가득한 계약서에 사인하게 만들고는 이런 말을 한다면 과연 조언일까 아닐까? 위에서 언급한 사이버 불링까지 함께 이루어진다면?
판단은 자신의 몫이다.
외모와 목소리가 좋은 경우가 많음 혹은 말을 잘함
→ 글을 써온 내공도 있을 테니 강의도 정말 잘할 수 있다.
(외모, 목소리는 사람 보는 눈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싸한 느낌이 온다면 도망치는 것도 방법이다. 조상신께서 도우신 거다.)
말 잘하는 사람 멋있다. 문제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모른다는 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 있듯 반대로 천냥 빚이 생길 수도 있다.
더욱이 간절한 마음으로 수업 들으러 간 사람은 말을 잘하는 강사에게 더 혹할 가능성이 큰 편이다. 간절함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간절함이 밖으로 드러나면 그만큼 이용하기 더 쉽기도 하다. 상대의 절박함, 간절함이 기만하려고 작정한 사람 눈에 안 보일리기 없기 때문이다.
내가 도와주겠다는 사람 특징
접근하는 사람 입장에서 '너 피해 빨리 회복해야 되지? 내가 도와줄게.'라고 하면서 접근을 합니다. 도와준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 세상에 공짜가 없거든요. 자기 돈 벌려고 도와준다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도와주는 것이 어딨습니까. 자기 돈 벌려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이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다. 쉽게 돈 버는 길은 없다. -변호사 박리나
돈을 벌고 싶은 사람에게 사기 치는 사람이 있듯이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 (혹은 이미 작가지만 유명하지고 싶은 사람)에게도 박리나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비슷한 패턴으로 접근한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남이 가르쳐 주는 쉽게 돈 버는 길 없듯이 쉽게 웹소설 작가가 되는 길도 남이 가르쳐 주는 쉬운 길은 없다. 지금 성장에 있고 인기 많은 작가님들도 정말 부단한 노력과 사랑을 쏟아 그 위치에 올라가게 된 것이다.
'너 빨리 작가 되고 싶지? 내가 도와줄게.' 이 말은 정말 고마운 말이다. 하지만 고마운 마음은 잠시 멈추고, 이성적으로 판단도 해봐야 한다.
과연 그 사람이 날 도와서 얻는 이득은 무엇일까?
※ 그동안 내가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다, 내가 그 시절 힘들었기 때문에 다른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와 같은 선한 영향력을 어필할 가능성도 있으니 이 점도 조심해야 한다.
사기 치는 사람들은 절대 자신이 사기 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은 도와주 거라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 사람마다 타고난 양심이 다르고 도덕, 윤리관,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사기꾼은 자신이 사기꾼이라도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오히려 자신한테 사기꾼이라고 하는 사람을 배은망덕하고 못난 사람으로 몰아간다. (사이버 불링, 조리돌림)
비싸다고 다 나쁜 건 아닙니다
여기서도 주의할 점 하나.
이 글은 강의가 비싸다고 해서 다 사짜라는 걸 말하려는 게 아니다.
비싼 만큼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는 곳도 있을 것이다.
핵심은 어떤 경우든 위와 같은 특징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조심해서 나쁠 게 없다는 점이다.
강의, 모임 등은 자세히 알아보고 작가 카페나 주변 지인들에게 꼭 검증을 먼저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만약 주변에서 3명 중 2명이 말리면 다시 생각해 보자. 유튜브, 온라인 클래스(강의 시청만 가능)를 듣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자신보다 앞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받는 것은 발전을 위한 좋은 실천이다. 실제로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도 추천하는 방식이다.
다만 작가가 되게 해 주겠다고 해놓고 정말 말도 안 되는 독소가 가득한 출판사(ex. 기성 작가들은 피하기로 이미 소문 자자한)에 넘기기도 한다는 점을 조심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
(강의에 따라 수강생이 계약을 많이 하면 할수록 강사 성과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어디 가서 자랑할 요소, 강사의 스펙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불리한 조건은 말 바꾸기로 속이고 되도록 계약을 많이 성사시키려는 사람도 있다. 이 점을 염두해야 한다.)
신인의 경우 독소를 잘 모를 때가 있다. '검색하면 나오는데?'라고 해도
1) 독소 조항을 '기성도 똑같다'라며 안심시킨 다음 계약 성사시키기(독소를 절대 독소라고 안 함. 기성도 다 똑같다는 말을 되풀이.)
2) OO 커뮤니티는 믿을 만한 작가가 없다는 말 등으로 다른 작가들과 교류 차단하기
3) OO 유튜버는 뜬 작품이 있긴 하냐면서 교묘하게 다른 정보 차단하기
4) 그 외 다른 정보, 교류를 차단하는 말 다양하게 사용
모르는 게 많다는 점, 이미 강의를 통해 신뢰를 형성한 점을 이용해 어떻게든 독소 조항에 도장 찍게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다.
(제발 피해자를 탓하는 건 그만하자. 그럴수록 기만하는 사람은 또 늘고 또 늘어난다. 안타까운 일은 그만 벌어져야 한다.)
계약 이후에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되냐고?
계약 성사해 줬으니 할 일 다 끝났다는 식으로 나 몰라라 한다.
독소 조항 때문에 고생하는 신인 혹은 무명작가가 어떻게 되든 잠수 타면 그만이라서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도와준 자신을 탓할 수 있냐며 괴롭힘 당하거나 손절당할 수 있다. (더는 당신이 필요 없으니까.)
강의 혹은 계약 사기 당하지 않으려면
※ 변호사 박리나 TV : 사기 치는 사람의 공통점 / 세이노의 가르침 리뷰 / 실제 투자사기 사례
※ 책추남 TV : 거침없는 부자 세이노가 밝히는 '사기꾼 분별하는 꿀팁
위에 추천하는 영상을 보고 사람을 우선 조심했으면 좋겠다. 아니, 판단은 자신의 몫이니 스스로 현명한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기성 작가가 출판사와 한패로 고소 협박, 사이버 불링, 여론 조작 등을 하는 일이 불가능할까?
불가능했으면 좋겠다.
불가능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위와 같은 글을 남겼다.
이상한 사람 1명만 피해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받을 일은 없다.
다른 목적은 없다.
이런 일을 전혀 겪지 않은 사람이라면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생각하면 된다.
이미 이런 일을 겪은 사람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생각하면 되고.
그리고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의 경우 내가 하려는 일에 있어 어떤 현명함이 필요한지 알아 가면 된다.
글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작가의 길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주변의 방해로 인한 상처로 글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온다.
인생사 새옹지마
전화위복
사랑하는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남긴다.
힘든 일 하나 생기면 행복한 일 하나 따라온다.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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