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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17

캐서린 맨스필드 단편선 첫문장 모음 - 차 한 잔 외 아이가 검고 높다란 나무들이 양옆으로 늘어선 하얀 오솔길을, 어디로도 이어지지 않고 누구의 발길도 닿은 적이 없는 텅 빈 오솔길을 막 걷기 시작했을 때, 손이 아이의 어깨를 움켜쥐고 흔들더니 귀 싸대기를 후려쳤다. "아, 아, 날 붙잡지 마요." 피곤한 아이가 한탄했다. "가게 내버려 둬요." "당장 일어나, 게으른 것아." 목소리가 말했다. "냉큼 일어나서 오븐에 불을 피워. 안 그럼 흠씬 두들겨 패줄 테니." 피곤한 아이가 어마어마한 노력 끝에 눈을 뜨자 부인이 아기를 겨드랑이 아래에 끼고 옆에 서 있었다. 피곤한 아이와 한 침대를 쓰는 다른 아이 세 명은 고함 소리에 익숙한지라 계속 잠만 쿨쿨 잤다. 방구석에서 남자가 멜빵을 조였다. "밤새 감자 자루처럼 퍼질러 누워서 잠이나 자고 있었던 거야? 아.. 2023. 9. 15.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 첫 문장 모음 톨스토이 단편선 레프 톨스토이 북트랜스 (옮긴이) 북로드 출판사 초판 1쇄 인쇄 2014.2.20 초판 1쇄 발행 2014.2.25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 첫 문장 모음 멜빈스키 재판의 휴정 시간, 판사들과 검사들이 법원 건물 내에 있는 이반 예고로비치 세베크의 사무실에 모였다. 대화는 어느새 그 유명한 크라소프 사건으로 옮겨갔다. 표도르 바실리예비치는 열을 내며 그 사건은 애초에 사법부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이반 예고로비치는 그에 맞서 자기 의견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표트르 이바노비치는 처음부터 둘의 논쟁에 개입하거나 어느 쪽 편도 들지 않고 방금 배달된 신문 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잠시 후 그가 입을 열었다. "여러분! 이반 일리치가 죽었답니다!" "설마 그럴 리.. 2023. 9. 11.
과연 웹소설로 글먹할 수 있을까? 부자의 그릇 ft.자청 월 1000만 원 벌기 시작하면 벌어지는 끔찍한 일들 feat. 부자의 그릇 라이프해커 자청 과연 웹소설로 글먹할 수 있을까? 이 이야기를 보면서 저는 느낀 게 아, 난 정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였구나 딱 하나의 기술만 있었구나 이렇게 반성을 하게 됩니다 -자청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부자의 그릇이 안 되면 다 빼앗기고 날아간다 사업을 하기 위해선 단순하게 한 기술력만 있어야 되는 게 아니라 세무, 회계, 경영, 경제, 문학 등 여러 가지 분야를 계속 공부를 해 나가야만 뒤통수를 맞을 가능성이 줄고 사람들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즉, 그릇이 커지는 것이다. 그릇은 하루아침에 1억, 10억씩 커지는 게 아니다. 하루하루 몇 십만 원 정도의 그릇을 키워나간다는 마음으로 우직하게 가야.. 2023. 7. 28.
기본부터 심화까지 웹소설 작법서 추천 BEST5 : 웹소설 써서 먹고 삽니다 등 기본부터 심화까지 웹소설 작법서 추천 BEST5 간단하게 핵심만 간추려 추천 1. 웹소설 써서 먹고 삽니다 정무늬, 길벗, 2021-04-13 -웹소설 이제 막 시작했을 때 혹은 시작하고 싶을 때 보기 좋은 도서 -가독성 깔끔, 두껍지 않아서 하루 만에 볼 수 있음 -특히 여성향을 위한 책 -예시는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편 -정무늬 작가님의 예시가 꼼꼼하게 담겨 있음 2. 백전백승 웹소설 스토리 디자인 김선민, 허들링북스, 2022-06-20 -웹소설 이제 막 시작했을 때 혹은 시작하고 싶을 때 보기 좋은 도서 2 -가독성 깔끔 -특히 남성향을 위한 책 -예시 섬세한 편 3. 스토리텔링 바이블 대니얼 조슈아, 블랙피쉬, 2020-12-17 원 : 27 Essential Principles of Story.. 2023. 7. 27.
독자를 사로 잡는 소설 비법 - 웹소설 1화 및 무료 회차 쓰는 법 독자를 사로잡는 소설 비법 웹소설 1화 및 무료 회차 어떻게 써야 할까? 그리고 독자를 놓치기 싫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요소는?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드는 소설들은 대개 비밀스럽거나, 충격적이거나, 매혹적인 서두로 시작한다 -제임스 스콧 벨 소설의 시작에서 꼭 확인해야 할 요소 웹소설의 1화 혹은 무료 회차 (1~7화) 부분 체크하기 1. 독자 사로잡기 2. 독자와 주인공 사이에 유대감 형성하기 3. 장소, 시간, 앞뒤의 맥락 등 이야기의 배경을 제시하기 4. 소설의 전체 톤 정하기 ex. 한가롭게 흘러가는가? 속도감이 있는가? 5. 독자들이 계속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독자들이 중간 부분으로 넘어가게 하라. 6. 누가 또는 무엇이 주인공을 방해하는가? 적수를 등장시켜라. 독자의 마음 사로 잡.. 2023. 7. 24.
맥라우드 형제의 당장 써!에 나오는 창작 기법 모음 CREATE NOW! 아이디어, 캐릭터, 음악에 관하여 아이디어는 얼마나 많아야 할까? 하루, 일주일, 한 달. 아이디어를 얼마나 내야 할까? 사람마다 다르다. 하나의 아이디어에 매달려 30년을 쏟아붓는 열정적인 사람도 있다. 가장 나쁜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시작하지 않으면 나아질 것이 없으니까. 그냥 저질러 보고 때론 멋지게 때론 엉망으로 만들어보는 게 전부 경험이다. 때로는 창조성과 아이디어가 바닥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을 것이다. '이젠 그만 포기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겠지만 흔히 있는 일이라는 걸 알면 좋겠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지? 무엇을 할 때 충만함을 느끼지? 언제 영감이 떠오르지? 그런 것들을 적어보거나 그려보는 게 도움이 된다. 무결점 캐릭터 이야기를 만들 때 천하태평에 .. 2023. 7. 15.
첫 문장 및 첫 문단 모음 - 2023년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3년 제14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작품 목록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이미상 제 꿈 꾸세요, 김멜라 버섯 농장, 성혜령 젊은 근희의 행진, 이서수 요카타, 정선임 자개장의 용도, ㅎ마윤이 연필 샌드위치, 현호정 첫 문장 및 첫 문단 모음 - 2023년 제14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본래 목경이 카페에서 남의 이갸기를 엿듣는 부류는 아니었다. 그러나 누구나 만나곤 한다. 누가 듣거나 말거나 목청껏 말하는 무신경함을 넘어 카페의 모든 사람이 자기 말을 들어야 한다는 듯 심하게 거들먹대는 사람을.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이미상 학교 음악 시간에 을 부르면 늘 같은 대목에서 궁금증이 일었다.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왜 메이일까. 넓적한 입에 수염이 난 물고기 메기는 아닐 텐데.. 2023. 7. 14.
소설 망치기 싫다면 알아야 할 플롯 아이디어 만드는 방법 11-20 ※소설 망치기 싫다면 알아야 할 플롯 아이디어 만드는 방법 1-10도 함께 보기 제대로 쓰려 말고 무조건 써라 소설을 쓸 때 플롯을 짜고 시작해야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쓸 수 있다. 소설 망치기 싫다면 알아야 할 플롯 아이디어 만드는 방법 1-10에 이어 11-20을 살펴보자. 11-신문, 잡지 등 활용하기 독창적인 실마리를 본능적으로 집어낼 수 있게끔 늘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의 기사, 칼럼을 선택해서 '만일 ~이라면' 질문을 던져 주제를 확장하라. 12-자료 조사하기 책 조사, 전문 지식 갖춘 사람들과 인터뷰, 관련 소설 현장 직접 방문하기 등 조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라. 평소 알고 싶었던 주제애 대한 논픽션 책 찾아보기 그 책을 한 번 훑어보기 머리에 떠오르는 플롯 아이디어 적어보기 책.. 2023. 7. 14.
소설 망치기 싫다면 알아야 할 플롯 아이디어 만드는 방법 1-10 플롯이 만들어지기 전에 막연한 생각이 존재한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 단편으로 놓고 보면 하나 같이 다 소중하다. 하지만 하나의 이야기를 위해서는 가장 좋은 것, 적합한 것을 골라내 발전시켜 야 한다. 독자나 출판사가 관심 갖지 않을 아이디어에 오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우리는 진부한 이야기가 아닌 독자들이 빠져들 이야기에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소중한 내 소설, 원고를 망치기 싫다면 꼭 알아야 할 플롯 아이디어 만드는 방법 20가지 중 1~10을 먼저 소개한다. 1-'~이라면' 게임 글을 읽을 때 '만일 ~이라면?' 질문해 보자. 신문, 잡지, 책 등을 읽을 때마다 '만일 ~이라면?' 질문하기 Tv, 유튜브, SNS 등을 볼 때도 '만일 ~이라면?' 질문하기 상상의 나래 마음껏 펼치기 목록에 .. 2023. 7. 13.
OO 모르면 이야기는 산으로 간다 - 소설 플롯이란 무엇인가 열심히 쓴 원고를 날리고 싶지 않다면? 내가 쓴 글을 팔고 싶다면? OO을 정복하자 OO 모르면 이야기는 산으로 간다 OO은 플롯이다. 플롯을 모르면 이야기는 산으로 간다. 산으로 간 이야기를 돈 내고 보고 싶은 독자, 귀한 시간 들여 읽고 싶은 독자가 어디 있을까? OO = 플롯(plot)이란? 1- 대제 죽는 사람들(작가들 포함)을 매장하는 작은 한 조각의 땅 2- 건물이나 소설을 짓기 위한 계획 플롯 vs 이야기 이야기 = 독자들을 소설 속 세상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 플롯과 구조 = 이야기를 위해 존재하는 더 작은 틀 플롯 vs 구조 플롯 = 좋은 이야기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재료인 요소 구조 = 이 요소들을 어디에 배치할지를 결정하는 타이밍 플롯의 역할은 무엇일까? 스토리의 힘을 통해 .. 2023. 7. 12.
웹소설 소재, 캐릭터 다 좋은데 재미없다면? OO 때문 소재, 캐릭터 다 좋은데 재미없다면? OO을 점검해 보자! 웹소설 트렌드 파악? 완벽하게 했다. 유명 키워도 넣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최근 트렌드 반영도 잘했다. 매력적인 캐릭터? 이보다 멋진 남주 있을까 이보다 매력적인 여주 있을까 이보다 맛깔난 조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하지만!! 이상하다. 이번 소설... 반응도 영 시원찮고 다 쓰고 읽어보니 그럭저럭 같아 고민이 많아진다 도대체 왜일까? 어떤 소설이 재미가 없다면 구조상의 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제임스 스콧 벨 웹소설 소재, 캐릭터 다 좋은데 재미없다면? 바로 '구조' 때문일 수 있다. 구조의 관습을 벗어난 소설 쓰기도 가능하지만 독자와 교감할 가능성을 줄이지 않으려면 구조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게 좋다. 편에서 플롯과 구조의.. 2023. 7. 11.
이것만 제대로 알면 웹소설가, 소설가 될 수 있다(마음 가짐 편) 혹시 웹소설, 소설을 쓰기로 마음먹었는가? 아니면 '해보고 싶긴 한데..' 이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가? 혹은 웹소설, 소설을 쓰고는 싶은데 걱정이 앞서는가? 오늘은 누구든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마음 가짐을 준비했다. 더불어 노력하는 천재라고 불릴 수 있는 마인드셋에 관련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이번 글에선 맛보기 정도로만 다룬다.) 이것만 제대로 알면 웹소설가, 소설가가 될 수 있다! 마음 가짐 편! 어떤 일이든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인다. 탄탄한 받침대를 만들어둬야 글이란 보석이 더 많이 쌓인다. 이점을 기억하고 아래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자. 앞으로 글을 써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 동기를 부여하자 스스로 자가가 되겠다고 결.. 2023. 7. 10.
한국 소설 첫 문장 및 첫 문단 모음 - 마당이 있는 집 등 10권 한국 소설의 첫 문장 혹은 첫 문단 모음 창 너머로 화단을 보고 있었다. 체리 묘목 두 그루와 해당화 묘목 한 그루가 심어져 있을 뿐인 엉성한 화단이다. 화단 앞으로는 어서 옮겨 심어지기만을 기다리는 튤립, 제라늄, 데이지 화분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창을 통해 주방으로 환하게 들어오는 햇살의 기운에 이제 정말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나는 침착하고 온화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었다. 빛이 사방에서 들어오는 신도시의 단아한 목조 주택에는 따뜻한 주인이 필요한 법이니까. 하지만 평성심을 한순간에 깨어버리는 울음소리가 침실에서 들려왔다. ◀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엘렉시르 일곱 살 때 나는 '작은' 회사원 같았다. 하루하루가 길고 피로했다. 맡은 임무가 있었지만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조용히 .. 2023. 7. 9.
소설, 웹소설 초고는 어떻게 써야 할까? (초고 잘 쓰는 비법) 백지(혹은 빈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작가의 머리까지 백지가 될 때가 있다. 글(소설, 웹소설)이 정말 잘 써지는 날도 있지만 반대로 아닌 순간도 존재한다. 휴식이 필요하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혹은 아이디어는 있는데 첫 줄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할 때 등. 우리는 여백 앞에서 다양한 순간을 맞이한다. 하지만 글(소설, 웹소설 등)을 쓰기로 했다면 어떤 글이든 일단 쓰고 봐야 한다. 초고가 있어야 다음이 있고, 다음이 있어야 퇴고할 글도 생기니까. 초고는 어떻게 써야 할까? 쓸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일단 시작! 소설, 웹소설 초고의 쓸 때의 목표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이다. 구성이 촘촘한 소설을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다. 포부와 달리 줄거리에 빈.. 2023. 7. 8.
소설 프롤로그 써야 할까? (프롤로그 쓰는 간단 팁) 소설 프롤로그를 써야 할까? 웹소설은 어떨까? 웹소설의 경우 2023년 네이버 지상최대 공모전(여성향)을 기준으로 프롤로그는 회차수에서 제외된다. 기존의 유명 작가들은 프롤로그에 관해 어떻게 생각할까? 프롤로그를 써서는 안 된다 의 저자 레스 에저턴은 단호하게 말한다. 물론 예외도 언급했다. 이미 상당히 진행된 시리즈물의 경우가 예외였다. 긴 시리즈물의 경우 팬들에게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요약해서 전달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없느니 못한다면 쓰지 말자 의 저자 티머시 힉슨은 프롤로그를 쓸 거라면 매혹하기를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그게 아니라면 작가가 독자에게 이 부분이 왜 필요한지 빈틈없이 따져볼 것을 권한다. 프롤로그를 빼야 할 경우 배경 설명을 슬쩍 하기 위해서는 쓰지 말 것 인물의 트라우마를 보여 .. 2023. 7. 5.
당신만 모르는 소설 첫 문장과 첫 문단 쓰는 비법 뇌 과학자와 심리학들은 말한다. 사람들이 뭔가를 할지 말지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0.3초 라고. 특정 웹 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은 4.4초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각장 글을 비롯해 웹소설, 소설에서 또한 독자들이 긴 시간을 체류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시간에 독자를 사로잡아야 한다. 수 초만에 내 글이 읽고 싶어 가슴이 뛰도록 만들어야 한다. 소설의 첫 장면이란 어떤 존재인가? 첫 장면이란? 소설이 시작되는 곳이자 독자가 시간을 더 투자할지 말지 결정하는 지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경 설명은 빼거나 최소한만 해야 한다. 설정의 과도한 세부 사항이나 묘사는 뒤로 미뤄도 괜찮다. 이는 독자의 탈추를 막기 위함이다. 독자에게 앞으로 흘러갈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만 전달해.. 2023. 7. 4.
어디에나 써먹는 글쓰기 꿀팁 - 오레오맵 완벽 정리 요즘 독자들의 집중력은 어느 정도 일까? 8초 8초가 요즘 독자들의 집중력이라고 한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중에서) 게다가 뇌 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은 사람이 뭔가를 할지 말지 판단하는 데 0.3초가 걸린다고 했다. 만약 독자가 작가의 글에 허락한 시간이 3분이라면? 제목에서 0.3초 흥미를 자극하고 도입부에서 4.4초간 관심을 끌고 본문에서 결론으로 집중이 이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글쓰기의 목표는 주어진 시간 내에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여 원하는 반응을 얻는 것'이다. 글쓰기 전후로 뒤죽박죽 어질러진 생각을 잘 정돈하고 싶다면 의 핵심을 정리한 어디에나 써먹는 글쓰기 꿀팁을 통해 글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길 응원한다. 워밍업 : 글쓰기의 기본 알기 힘 있는 글쓰기의 4원칙 핵심을 주장한다 주장에 .. 2023.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