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가의서재/소설작법

이것만 제대로 알면 웹소설가, 소설가 될 수 있다(마음 가짐 편)

by 가을빛혜미 2023. 7. 10.

 

혹시 웹소설, 소설을 쓰기로 마음먹었는가?

 

 

아니면 '해보고 싶긴 한데..'

이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가?

 

 

혹은 웹소설, 소설을 쓰고는 싶은데 걱정이 앞서는가?

 

 

 

 

오늘은 누구든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마음 가짐을 준비했다.

 

 

더불어 노력하는 천재라고 불릴 수 있는

마인드셋에 관련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이번 글에선 맛보기 정도로만 다룬다.)

 

 

 

 

이것만 제대로 알면 웹소설가, 소설가가 될 수 있다!

마음 가짐 편!

 

 

어떤 일이든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인다.

 

 

탄탄한 받침대를 만들어둬야 글이란 보석이 더 많이 쌓인다.

 

 

이점을 기억하고 아래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자.

 

 

앞으로 글을 써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

 

 

 

 

 

동기를 부여하자

스스로 자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날이 언제인가? 일기에 썼는가? 친구에게 말했는가?

 

 

그것도 아니면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 등 SNS에 남겼는가?

 

 

가슴을 뛰게 하는 목표를 써서  프린트하고 그 글귀를 매일 바라볼 수 있는 벽에 붙여보자.

 

 

매일 내 결심을 되돌아보면 힘들고 괴로울 때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동기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 할 때 구체화 된다.

 

 

컴퓨터 주변, 책상 위 등 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목표, 글귀, 존경하는 작가의 사진, 작품 등을 붙여놓아도 좋다.

 

 

아니면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서 몸소 동기부여를 받아도 좋다.

(종이책 출간이 안 된 작품도 많으니 플랫폼 어디에 내 작품이 보이면 좋을지 상상해 보는 것도 좋다.)

 

 

나만의 의식이 꾸준히 글을 쓸 원동력 장작이 되어줄 것이다.

 

 

 

 

 

이것저것 실제로 해보자

플롯을 만드는 방법, 캐릭터 형성법 등을 읽는다고 좋은 작가가 되는 건 아니다.

 

 

플롯, 캐릭터, 대사 연구를 백날해도 대박작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인풋을 어떻게 아웃풋 할 것인가?

 

 

이게 더 중요하다.

 

 

배운 걸 실제로 써먹으면서 플롯을 만들 수 있는지 노력하고, 꾸준히 시도해야 한다.

 

배운 원리가 1개라면 그 1개만이라도 '실제'로 활용해 보자.

 

 

[제임스 스콧 벨이 작법서를 활용하는 법]

1. 형광펜으로 줄을 그면서 읽는다

2. 빨간색  펜으로 앞서 놓친 부분들에 표시하면서 한 번 더 읽는다

3. 읽으면서 새롭게 떠오른 생각을 노트에 적는다
다음에 메모를 하고, 이를 타이핑해 놓는다

→ 재료를 가급적  깊이 있게 소화할 수 있다. 재료를 나의 일부로 만들자.

 

 

 

 

 

긴장을 풀자

불안감에 사로잡히면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글쓰기는 군대 훈련이 아니다.

 

 

이를 악물고 할 게 아니라 자유롭고 유쾌하게 써야 한다.

 

 

※ 전전두엽 : 창의력, 집중력에 관여 및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중추
마음이 편안할 때는 전전두엽이 활성화되고,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낄 때는 전전두엽 기능이 저하된다.

인간은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힘들다.

전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고가 정체되며, 감정조절이 어려워진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유지하기 위해) 서는 심리적 안정과 맑은 뇌가 필요하다.

 

 

 

 

 

매일 쓸 분량을 정하자

글을 써야 글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글 쓰는 법'만' 배우는 건 하나의 인문 교양으로 매듭지어질 수 있다.

 

 

매일 규칙적으로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공한 작가들은 쓸 분량을 미리 정하고 그 목표를 꾸준히 달성한다.

 

 

 

목표량을 시간으로 정해야 할까?

문장을 어떻게 쓸지 문단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만 하면서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다.

세 시간, 네 시간 책상에 앉아만 있다고 글이 써지는 것도 아니고 좋은 글이 탄생하는 것도 아니다.

 

 

목표는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

일정 분량을 정하자.

자신이 쓴 분량을 기록하는 엑셀 파일이나 다이어리를 활용하자.

그날 쓴 단어의 숫자를 기록하면 엑셀 파일이 자동으로 매일 그리고 한 주 동안 쓴 양을 계산한다.

이 일지를 매주 검검하며 자신이 정한 할당량을 채우고, 아닐 땐 반성도 함께 하자.

 

 

 

나는 영감이 올 때만 글을 쓴다. 그래서 나는 매일 아침 9시에 영감이 반드시 내게 오게끔 한다.
-피터 데브리스

 

 

 

글쓰기 영감은 가만히 기다린다고 오지 않는다.

 

 

매일의 규칙을 만들면 영감이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포기하자 말자

성공한 작가와 실패한 작가의 중요한 차이 중 하나가 무엇일까?

 

 

바로 끈기다.

 

 

글을 쓰다 보면 다양한 사람, 상황을 만난다.

 

 

시기, 질투로 인해 글 쓰는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혹은 계속 출판사나 플랫폼에 거절당하며 상처가 쌓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사랑하고 쓰는 사람이 바로 작가이다.

 

 

 

계속 써라

 

 

 

계속 거절당하면서 여러 해를 보내고 나서 책을 출간한 작가들도 많이 있다. 한 번에 성공해야만 작가인 게 아니다. 인생은 저마다의 속도와 계절이 있는 법이다.

 

 

 

 

 

성장 마인드셋과 고정 마인드셋

위에 언급한 6가지 마음 가짐을 위해 성장 마인드셋과 고정 마인드셋을 함께 알아두면 좋다.

 

 

성장 마인드셋 : 인간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성격, 능력을 바꿀 수 있다는 견해
고정 마인드셋 : 인간의 재능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어서 성격도 능력도 후천적으로 바꿀 수 없다는 견해

 

 

인간의 마인드셋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현재 자신이 성장에 가까운가 고정에 가까운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고정 마인드셋에 가깝다면 위의 6가지를 아무리 반복하고 주입해도 동기부여도 제대로 안 되고, 원하는 만큼의 소설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성장하는 사람은 성장 마인드셋을 바탕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지능과 능력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나아간다.

 

 

이른바 노력하는 천재가 이 유형이다.

 

 

 

 

 

끝으로

완벽하고 아주 끝내주는 플롯 기술을 알기 전에 어떤 마인드냐에 따라 그걸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게 달라질 수 있다.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면 6가지 요소를 잘 기억하고 수시로 셀프 동기부여를 해보자.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다

 

 

 

 

동기부여는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다.

 

 

이 글을 다 보았다면 화면을 끄고 딱 5분만 투자해서 내 목표를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두자.

 

 

 

 

 

 

 

 

 

※참고 및 출처 : <소설 쓰기의 모든 것 Part01 플롯과 구조(구판)>, 제임스 스콧 벨, 다른

<집중의 힘>, 아오토 미즈토, 북스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