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방법 업그레이드 : 자청 블로그를 읽고
29만 원짜리 전자책을 어떻게 파는 걸까?
초사고 글쓰기는 앞으로 어떻게 업그레이드할까?
책 한 권을 290,000원에 파는 비법은?
어떻게 전자책 한 권을 290,000원에 팔 생각을 했을까?
심지어 잘 팔린다.
웹소설은 1편당 100원이지만, 그 100원을 팔기도 힘들어서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 권의 책을 29만 원에 팔면서도 끝없는 인기를 구가하는 것일까.
텀블벅, 와디즈 등 펀딩 사이트에 5만 원 이상 넘어가는 책을 보면 '솔직이 이 돈 주고 살만 한가?' 고민한다. 몇 번은 한 번에 10만 원 가까이 후원한 적이 있다. 결과가 그렇게 만족스럽지만은 않았다.
필자의 취미 중 하나가 책을 수집하는 것이다. 이 취미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펀딩이라는 '유니크함'이 좋은 합리화가 되어주었다. 하지만 회귀할 수만 있다면 그 책은 구매하지 않을 거 같다.
<초사고 글쓰기> 후기 중에서 이 책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후기도 보았다. 책 내용이 그만큼 만족스럽지 못했고, 비싼 돈을 들였으니 '돈기부여'로 글을 쓰게 만든다는 내용이었다.
단 돈 1만 원을 투자해도 그게 내 돈이라면 열심히 뽕 뽑기 위해 노력하는 게 사람이다. 그러니 290,000원을 투자했다면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람들을 미친 듯이 노력하게 될 것이다.
아직 <초사고 글쓰기> 원문을 읽어보지 않았다. 하나 이 책을 읽기도 전에 이 책이 잘 팔리는 비법을 알 수밖에 없었다.
자청이란 존재 자체가 가치 입증을 했기 때문이다. 그의 비법은 흙수저에서 보란 듯이 성공한 자수성가 케이스를 몸소 보여줬다는 점이다.
막장으로 내몰린 오타쿠 인생
인생의 공략집을
해킹하여 자유를 얻다
바닥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른 그의 스토리텔링이 290,000원짜리 전자책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마케팅을 잘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마케팅만 했다면 사기에 그치지 않는다.
몸소 '변화'를 보여줘야 사람들은 움직인다.
'나도 자청처럼 되고 싶다.'
이 강한 욕망을 자극했기 때문에 290,000원 전자책이 끝없는 인기를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청이란 사람 자체가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의 전자책도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만약 스스로 1권에 290,000 원하는 전자책을 팔아서 수익을 내고 싶다면 그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이 선망하는 대상에게 지갑을 연다. '나도 당신처럼 되는 방법을 알려줘!' 부러우니까 지는 게 아니라, 부럽기 때문에 따라 하고 싶어 진다.
필자 또한 그렇다. 해내고 싶은 게 있으니까 성공한 사람들을 무수히 보고, 하나라도 따라 하려고 하는 것이다.
다만 터무니없다는 생각이 100% 사라진 것은 아니다. 책 읽어도 안 변하는 삶. 그거 필자도 살아봤다. 책을 읽어서 변한 부분도 있지만, 잘 변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과거의 나에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과거의 나가 현재의 나를 만든 것은 맞지만, 현재의 나가 미래의 나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공한 미래를 그린 다음 현재의 나가 미래의 나에게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초사고 글쓰기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데?
글을 쓰는 현재는 2023년 9월 22일이다. (업로드는 23일 오전 예정)
2023년 12월 31일까지 100일이 남았고, 초사고 글쓰기를 위해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93일이 된 시점이다. (7, 8일만 일찍 시작했으면 100-100으로 뭔가 딱 맞아떨어지는 건데!)
그동안 초사고 글쓰기를 하면서 주로 자청 님, 주언규 PD님의 영상을 활용했다. 독서 시간은 따로 있는데, 그날 본 영상과 책이 관련 있을 때면 책을 꺼내서 발췌독을 하면서 글을 쓸 때 추가했다.
하지만! 역시 영상을 보는 것보다는 책을 보고 글을 쓰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과 남은 영상을 다 기록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다 매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글을 쓰느냐'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찰나 <11번가 안정은 CEO에게 배운 2가지 지혜> 읽었다. 여기에 영상을 본 후 초사고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나와 있었다.
영상 요약도 좋지만, 그 영상 본 후의 생각을 글로 정리해야 한다. 이는 응용 가능한 나만의 지식을 만들기 위해서다.
영상에서 어떤 점이 좋았고, 그 부분에 관해 다상량을 한 후에 글로 기록한다. 좋았던 점뿐만 아니라 의심했던 점도 적는다. 긍정적 생각이든, 부정적 생각이든 많이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스스로 결론을 내려 마무리한다.
특히 다상량 부분이 필자에게 더 많이 필요했다. 저녁마다 산책은 하고 있지만, 주로 산책을 하면서 웹소설을 쓴다. 산책하면서 쓰는 글이 어찌나 재밌던지.
하지만 이젠 다상량을 위해 새로운 방향으로 물꼬를 틀어볼 것이다. 쓸 글이 없었던 적은 없다. 글감은 도처에 정말 많다. 정 모르겠으면 요즘엔 챗한테 물어보면 친절하게 도움을 준다.
초사고 글쓰기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된다. '뇌를 간결하고 하고 지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함'이다. 자신이 가진 지혜를 높이기 위해서고, 이것들이 결국 행복과 성공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초사고 글쓰기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데?' 고민이 든다면 다독, 다상량, 다작을 실천하다면 이미 잘 써진 글을 읽어보자. 성공은 모방에서 시작된다.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그리고 끝내는 피카소의 말처럼 모방이 아닌 훔치는 수준으로 가야 한다. (진짜 훔치라는 말이 아니라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라는 의미!)
당신도 나중에 만약 인상적인 영상을 봤다면, 영상을 끄고 밖을 나가라. 걷거나 샤워를 하면서 '다상량' 해 보아라(많이 생각하기). 그리고 기억나는 장면 1-2가지를 블로그에 3-4줄이라도 써 보아라. 이런 작은 실행이 인생을 변화시킬 것이다.
[출처] 11번가 안정은 CEO에게 배운 2가지 지혜|작성자 자청
끝으로 자청 님이 블로그에 남긴 글을 기록한다. 많이 생각하고, 기억나는 장면 1-2가지를 블로그에 3-4줄이라도 써 볼 것!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아도 3, 10년 후 자신을 기대하기 충분한 글이다.
※다들 티스토리보다 네이버를 많이 하는데.. 네이버 어쩌지?
<역행자 10X 챌린지> 2기 정식 모집
25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박 터질 거 같다는 예상이 벌써부터. 미리 홍보를 했기 때문에 25일 대기하는 사람이 많을 거 같다. 자청님 인기를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이렇게 인기를 얻지?'라는 부러움이 큰 자극제가 된다.
정말 좋은 초사고 글쓰기 예시
초사고 글쓰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될 때면 자청 님 블로그에서 이 글을 봐야겠다. 영상이든 책이든 이런 방식으로 보고(읽고), 생각하고, 써야 한다. 그걸 습관화해야 한다.
오늘의 결론
초사고 글쓰기 방법 업그레이드 : 자청 블로그를 읽고
1- 29만 원짜리 전자책을 팔고 싶다면 그걸 팔 만한 사람이 되자. 단순 마케팅만 잘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본질을 업그레이드 하자.
2- 다독, 다상량, 다작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필수 공식이다.
아무 글이나 막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이왕이면 성공한 사람들의 방식을 따라 해 보자.
☆ 성공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글
1) 자청 초사고 글쓰기ver2.0 PDF 후기 (글쓰기 코어 힘 키우기)
https://autumnstory.tistory.com/22
2) 뇌에도 빈부격차가 있을까? : 정리하는 뇌 - 자청 추천 도서
https://autumnstory.tistory.com/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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