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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성공한다/초사고글쓰기

숨은 붙어 있으니 살아야겠고 - 초사고 글쓰기 7일 30분 챌린지

by 가을빛혜미 2023. 10. 4.

 

 

숨은 붙어 있으니 살아야겠고

 7일 30분 챌린지(0929-1006)- day6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완독

숨은 붙어 있으니 살아야겠고 읽는 중

 

 

 

 

 

 

오늘 챌린지로 읽은 책 어워드 :
초사고 글쓰기 7일 30분 챌린지 day6

 

 

장기 계획은 심리대조는커녕 계획 세우기부터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1-미래는 당장의 현실이 아니니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아서
2-현재만 감당하기에도 벅차서
3-미래 생각을 하자니 부담되어서
4-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지적 노력이 들어가는 일이라서
5-교육, 커리어, 저축, 투자처럼 미래를 위한 행동은 돈, 시간, 에너지 같은 현재의 무언가를 포기하게 하므로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미래는 당장의 현실이 아니니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아서 장기 계획을 세우기 힘들다는 말에 공감한다. 1년의 목표를 짤 때마다 1년 후가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당장 한 달 후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아니 당장 내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인간이라서 그렇다. 

 

과연 1년 후 계획한 것의 50%는 이루었을까?

 

이런 의문도 목표 설정에 방해가 될 때도 있다. 인지적 노력이 들어가는 일이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그렇다. 1년 계획도 이런데, 5년, 10년 후의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인간에게 꽤 극진한 노력이 드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위의 5가지 이유가 계획 세우기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라면 저 5가지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된다.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는다면, 미래일기를 써보거나 목표가 이루어졌을 때와 아닐 때를 대조해 비교 목록을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윤곽이 잡히기 때문이다.

 

현재만 감당하기도 벅찰 땐, 우선순위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 

 

 

내게 무엇이 중요한지 가치에 따른 우선순위가 없다면 일시적인 쾌/불쾌나 유불리를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가 아무리 벅차도 자신의 우선순위가 명확하다면 '미래의 나'를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 애쓰며 노력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이루는 게 없는 거 같고, 벅찬 현실을 더 벅차게 만드는 게 무언인가 가지치기하고 싶다면 꼭 우선순위를 먼저 점검해 보자.

 

 

 

바라는 상태, 곧 목표를 생생히 떠올리고, 그다음에는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떠올리는 심리대조를 활용합니다. 그러면 간극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어떻게 간극을 좁힐 것인지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대조를 꾸준히 하다 보면 동기도 지속되고 실행력도 높아집니다.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를 읽고 난 후, 이 책이 알려주는 미래의 나와 친해지는 방법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특히 심리대조를 이용하라는 조언이 너무너무 와닿지가 않았다. 목표하는 미래와 현재의 상황을 대조하면 괴리감이 느껴져 더 괴로워진다.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런 자괴감도 든다. 이상이 너무 높은 것일 수도 있지만 그녀도 하고, 그도 하는데 나만 못하라는 법은 없다. 탈 지구인 급 목표도 아닌데라는 왜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일까.

 

뇌는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이는 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해봤자 안 되는 일에 열정을 쏟고 싶지 않은 건 현명한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꿈이 목표가 되려면 실현 가능성을 발견해야 한다. 현재와 불일치하는 미래지만 계속 직시하며 간극을 글여야 한다. 그런 마음이 있어야 계획과 실행으로 이어진다.

 

심리대조는 원하는 미래를 생생하게 상상하고, 현실에서 그것을 실현하기까지의 어려움을 예상하게 만든다. 그 장벽을 어떻게 극복할지 계획하는 '문제해결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대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도 안 될 거 같다'는 무기력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무기력이란?
 :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자신이 처한 힘든 상태나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지 않을 거라고 믿고 완전히 의욕을 잃어버리는 것.
생존이 걸린 불쾌한 자극을 자신의 노력(움직임)으로 해결하지 못한 경험을 반복하게 되면 무기력에 빠지게 된다.
실패의 연속인 와중에도 어떻게든 해결책이 있다고 믿으면 무기력에 빠지지 않는다. 즉, 실패 그 자체보다 그 실패를 무엇의 탓으로 돌리느냐가 더욱 결정적인 요인이다.

-숨은 붙어 있으니 살아야겠고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를 읽을 때도 그렇고, 다른  책을 볼 때 필자는

 

"실패가 자꾸 쌓이다 보면 자기효능감이 낮아진다. 성공의 어머니로 삼되, 그만큼 성공할 수 있는 단계를 꼭 함께 쌓아야 한다. 사람은 성공할 만한 일을 결심하고, 성공을 경험하면서 자기효능감을 성장시킬 수 있다. 그렇게 해야 미래의 나와 가까워지고, 미래의 성공한 나로 나아갈 수 있다."

 

라고 생각했다. 오늘은 <숨은 붙어 있으니 살아야겠고>를 읽으며 실패가 자꾸 쌓여서 자기효능감이 낮아져도 그 속에서도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으려 드는 굳건한 마인드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실패를 자꾸 하다 보면 도전조차 하기 싫어진다. 물론 누군가는 천만 번 도전한 것도 아닌데, 왜 벌써 포기하느냐고 할 수 있지만 사람마다 기준이 너무도 다르다. 10번 도전하고 깔끔하게 포기하는 게 낫다고 여기는 타입도 있으니까. (인생은 무엇을 하든 개인차가 크다.)

 

결국 사람에겐 아주 작더라도 '성공의 기쁨'을 쌓아서 이 작은 성공이 큰 성공으로 파동을 만들 수 있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A를 해냈으니까 B도 해낼 수 있겠지. 이런 믿음 말이다.

 

 

 

Mistress Dorothy / John Atkinson Grimshaw (English, 1836 &ndash; 1893)

 

 

 

실패의 원인을 '능력 부족'이라고 한 학생들은 '노력 부족'이라고 한 학생들에게 비해 다음 번 성적을 보다 낮게 예상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숨은 붙어 있으니 살아야겠고

 

시험에 떨어졌든, 사업에 실패했든, 계약에 실패했든. 자신의 실패 원인을 '능력 부족'이라고 탓하면 자신만 손해다. '노력 부족'이라고 생각하면, 다음엔 더 노력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이어진다. 실제로 능력 부족이 원인이었다고 해도 스스로 자책하게 만들고 무기력하게 만들 일이라면 자제해야 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무기력해지면 자신만 손해이기 때문이다.

 

무기력은 위에서 언급한 '심리대조'를 통해 미래의 나와 가까워지는 일을 힘들게 만든다. 심리대조를 하면서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나 사이의 간격을 알아차리고 바로바로 실천할 힘이 있다면 제일 좋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왜 무기력을 느끼고, 그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먼저 하면 좋은지를 돌아보면 도움이 된다.

 

'안 될 거 같아..', '이건 내 능력이 너무 부족해서 그래'라는 생각은 '나 자신'을 위해 좋을 것이 없다. 때론 도움 되는 날도 있겠지만 자신이 생각해도 자신이 무기력에 빠져있는 것 같을 때는 '현재와 미래의 나'를 위해 조금 더 현명하고 전략적인 생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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